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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이정후 첫 안타'로 도배, 샌프란시스코 SNS도 신났다

이정후가 첫 안타를 때려내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공식 소셜 미디어(SNS)가 또 다시 이정후로 도배됐다. 이정후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미국 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2024 MLB 정규리그 본토 개막전에서 1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이정후는 샌디에이고 선발 다르빗슈 유를 맞아 1회 첫 타석 삼진을 당한 뒤, 3회 1루수 라인 드라이브로 침묵했지만, 팀이 1-0으로 앞선 5회 초,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3-2 풀 카운트 접전 끝에 다르빗슈의 높은 싱커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때려냈다. 빅리그 첫 안타였다.이정후의 안타에 샌프란시스코 구단 SNS(X, 구 트위터)도 신났다. 이정후의 안타 순간, SNS에도 안타 영상이 올라왔고, '이정후 개인 첫 안타'라는 한글도 함께 게재됐다. 영상 속에선 이정후의 첫 안타 공이 샌프란시스코 더그아웃으로 돌아오는 장면도 찍혔다. 이어 구단 SNS는 '메이저리그 첫 안타'라는 한글 이미지까지 만들어 그의 안타를 축하했다. 이어 그의 안타 순간 사진을 연달아 올려 이정후의 첫 안타를 기념하고 축하했다. 이정후는 지난해 12월 샌프란시스코와 계약 직후에도 구단 SNS를 도배한 바 있다. 같은 연고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농구장에서 포착된 그의 모습이 화제가 되기도 했고, 그의 반려견 ‘까오’까지 큰 관심을 받는 등 이정후는 입단한 지 일주일도 채 되기도 전에 샌프란시스코의 슈퍼스타가 됐다. 첫 안타 후에도 비슷한 관심을 받았다.이날 이정후는 박찬호(은퇴·1994년) 이래 역대 한국인 선수로는 27번째이자 최희섭(현 KIA 타이거즈 코치·2002년) 이후 타자로는 12번째로 MLB에 데뷔했다. 한편, 이정후와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김하성도 샌디에이고의 5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으로 활약, 팀의 6-4 역전승을 이끌었다.윤승재 기자 2024.03.2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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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포커스] 피원하모니의 3년, 내공이 빛 발하기까지

이름 따라 간다더니 그 말이 꼭 맞다. 그룹 피원하모니가 ‘때깔’ 다른 음악과 퍼포먼스의 정규 1집 ‘때깔’로 국내외 가요계에 강렬한 한 방을 남겼다. 피원하모니는 최근 정규 1집 ‘때깔’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2020년 데뷔 후 4년 동안 여섯 장의 미니앨범을 발표하며 우직하게 쌓아온 내공을 첫 번째 정규 앨범으로 완벽하게 터뜨리며 양적, 질적 성장을 입증했다. 이들의 정규 1집 ‘때깔’은 미니 1집부터 6집까지 다룬 부조화(DISHARMONY)와 조화(HARMONY) 시리즈를 통해 비로소 조화로운 세계를 완성한 피원하모니가 세상을 향해 자신들이 숨겨진 히어로이자 주인공임을 증명해 낸 앨범이다. 다수의 보이그룹이 각자의 음악세계로 대중에 어필해온 가운데 피원하모니 역시 그들만의 자아를 찾아가는 여정을 조화-부조화 속 짜임새 있게 그려 왔는데, 이번 앨범을 통해 그들만의 ‘해답’을 찾아냈다. ◇성장서사 담은 자작곡 승부수 통했다데뷔 앨범부터 대다수 곡을 작사, 작곡했던 피원하모니는 이번 앨범에도 전 곡 작업에 참여하며 그룹 정체성을 강화했다. 역대 피원하모니 앨범 중 멤버들의 참여가 가장 두드러졌는데, 특히 곡 작업은 물론 안무 시안 구상, 곡 파트 분배 등 세심한 부분까지 멤버들의 손길을 거쳤다.자기 자신을 가장 잘 아는 이들의 손을 거쳐 만들어진 앨범인 만큼 ‘때깔’ 자체가 그들의 정체성이 됐다. 타이틀곡 ‘때깔’은 미니멀한 트랙 구성에 캐치한 신스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으로 90년대 힙합을 연상시키는 분위기에 피원하모니만의 스타일리시함이 어우러져 어느 때보다 자신감 넘치는 퍼포먼스로 꾸준히 회자됐다. 해외 매체들도 이들의 ‘때깔’을 호평했다. 미국 그래미닷컴은 “‘때깔’에서 피원하모니는 그들이 우리가 기다린 영웅임을 증명한다”고 평했고, 미국 페임 아이콘은 “단순한 앨범이 아닌 피원하모니의 예술적 진화의 정점을 이룬 앨범”이라고 극찬했다. 또 미국 틴보그, 컨시퀀스 오브 사운드, 버즈피드, 영국 NME 등도 이번 앨범을 집중 조명했다. ◇ 데뷔 4년 만에 ‘FNC 효자’ 등극 이와 같은 활약 덕분에 피원하모니는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의 ‘효자’로 거듭났다. 최근 공시한 2023년 연결실적에 따르면 FNC는 연결기준 매출액 924억원으로 전년대비 40.5% 증가했고 영업손실도 대폭 개선됐다. 음악사업 집중을 위해 비핵심사업을 정리하고 자회사를 흡수합병하는 등 전반적인 구조 정리가 실적 개선에 영향을 미쳤지만 피원하모니의 도약도 주효했다. 피원하모니는 지난해 국내를 비롯해 미주, 유럽, 호주, 아시아 등 총 40회의 글로벌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앨범 판매량도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며 큰 보폭의 성장을 보였다. 미니 6집 ‘하모니 : 올 인’이 ‘빌보드 200’ 51위로 첫 진입한 것을 비롯해 최근 발표한 정규 1집 ‘때깔’ 역시 39위로 진입 후 2주 연속 차트에 안착하며 유의미한 성과를 냈다. ‘퍼포먼스형’ 보이그룹이 주목받기 어려운 국내 음악 시장에서 내놓은 성과도 유의미하다. 특히 이들은 ‘때깔’로 데뷔 3년 3개월 만에 처음으로 음악방송 프로그램에서 1위를 거머쥐며 계단식 성장사에 남다른 기록을 남겼다. 2024년 초반부터 광풍처럼 몰아치는 보이그룹 열풍의 한 축을 당당히 꿰차며 한 발 더 성장을 기대하게 했다. 피원하모니의 도약에 대해 최영균 대중문화 평론가는 “음원차트에서 상대적으로 유리한 걸그룹들과 달리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데뷔한 신인 보이그룹들은 무대를 통해 팬들과 만나기 어려웠던 탓에 팬덤 확장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피원하모니 역시 비슷한 과정을 겪었지만 이들은 직접 음악 작업에 참여하며 자신들만의 색을 확고하게 다져가는 데 성공했다. 지난 3년 여의 노력이 비로소 주목받기 시작한 만큼 향후 성장이 더욱 기대되는 팀”이라 평했다. 이같은 기분 좋은 성과를 바탕으로 피원하모니는 4월 27~28일 서울을 시작으로 북미 11개 도시에서 두 번째 월드 투어 ‘플러스테이지 에이치 : 유토피아’를 개최한다. 한층 깊어진 음악적 역량과 라이브 경험을 바탕으로 이들이 펼쳐보일 무대가 더욱 주목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06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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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기 상승세’ 피원하모니 오늘(5일) 컴백, 이번엔 악동으로 변신 [IS포커스]

“‘잘하는 걸 잘하자’가 목표다.”FNC 대표 보이그룹 피원하모니가 강점인 개성 강한 음악과 퍼포먼스로 무장해 돌아온다. 피원하모니는 5일 첫 정규 1집 ‘때깔’을 선보인다. 신보에 총 10곡이 담겼는데,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피원하모니의 색깔을 담았다.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을 필두로 유니크하고 탄탄한 음악으로 채웠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은 신보명과 동일한 ‘때깔’로, 미니멀한 트랙에 캐치한 신스 사운드가 특징이며 808베이스와 짜임새 있는 랩 플로우를 더한 90년대 힙합 분위기라고 전했다.피원하모니는 자신들만의 색깔과 퍼포먼스 실력으로 글로벌 인기를 끌어모으는 중이다. 최근 디지털 싱글 ‘폴 인 러브 어게인’으로 미국 라디오 차트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K팝 보이그룹 최초로 미국 최대 연말쇼 ‘2023 아이하트라디오 징글 볼’에 출격했다. 미국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타이달이 선정한 ‘2024년 주목해야 할 아티스트’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신보에서는 강점을 살리면서 어떤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피원하모니는 신보에서 귀여운 악동으로 변신한다. 최근 공개된 콘셉트 이미지에서 화려한 의상과 액세서리로 무장한 멤버들은 오토바이와 대형차에 올라타 자유로운 모습을 자아낸다. 어두운 공간과 대비되는 밝고 유쾌한 표정과 제스처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드러낸다. ‘단독-진짜 영웅의 등장’이라는 부제의 영상에서는 귀여운 악동인 피원하모니의 영웅적 면모를 강조한다. ‘때깔’은 피원하모니가 데뷔 후 지난 3년간 차곡차곡 쌓아온 세계관의 정점을 표현할 예정이다. 피원하모니는 아이돌 최초로 영화 ‘피원에이치 : 새로운 세계의 시작’을 통해 화려하게 데뷔하며 남다른 세계관을 구축했다. 부조리함에 맞서며 도전적인 에너지와 패기를 선보인 ‘부조화’를 주제로 3개의 미니 앨범을 차례로 발표했으며, 이후 3개의 미니 앨범에선 무한한 가능성을 꿈 꾸는 ‘조화’ 시리즈를 선보였다. 이번 신보에서는 비로소 조화로운 세계를 완성한 피원하모니가 세상을 향해 자신들이 숨겨진 히어로이자 뉴키즈, 주인공임을 증명한다. 공개된 신보 관련 영상에서 사이렌 소리로 데뷔 앨범 타이틀곡 ‘사이렌’을 오마주하거나 정규 1집 수록곡인 ‘이머전시’의 일부가 흘러나오면서, 세계관 연장을 드러낸다. ‘때깔’에는 데뷔 후 꾸준히 앨범 작업에 참여한 멤버들의 참여도를 높이면서 피원하모니만의 세계관을 더 단단히 했다. 종섭은 타이틀곡을 포함해 전곡 노랫말을 썼고 기호, 지웅, 인탁도 다수 곡을 작사, 작곡했다. 피원하모니는 지난 2020년 10월 데뷔 후 글로벌 존재감을 차곡차곡 쌓아오고 있다. 미니 6집 ‘하모니: 올 인’으로 지난해 6월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200’에 51위로 처음 입성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11월 발매한 ‘폴 인 러브 어게인’은 미국 미디어베이스 톱 40 라디오 차트, 빌보드 팝 에어플레이 차트에 각각 7주, 6주 연속 차트에 장기간 머물고 있다. 미국 최대 연말쇼 ‘2023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에서 뜨거운 호응을 이끈 피원하모니는 오는 6월에는 K팝 보이그룹 최초로 뉴욕 유명 야외 음악 페스티벌 ‘더 거버너스 볼 뮤직 페스티벌 2024’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이러한 글로벌 인기 상승세 이유로 피원하모니의 개성 강한 음악과 그동안 갈고 닦은 라이브와 퍼포먼스 실력이 꼽힌다. 피원하모니는 지난 1년간 서울을 시작으로 미국, 캐나다, 중남미, 아시아, 오세아니아, 유럽 등 전 세계 총 39개 도시에서 월드투어 ‘플러스테이지 에이치 : 피오니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공연 강자의 면모를 입증했다. 피원하모니는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두고 “앞으로 콘서트에서도 할 수 있는 곡이 많아지니까 좋은 것 같다”고 자신해 히어로다운 실력으로 증명할 여러 무대에 기대를 높였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2.05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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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광주콘 성료…‘전 세대 통합의 장’ 만들었다

가수 임영웅이 광주를 온통 하늘빛으로 물들였다.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임영웅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 광주 공연이 열렸다.화려하고 강렬한 오프닝 무대를 선보인 임영웅은 ‘모래 알갱이’와 ‘런던 보이’(London Boy), ‘인생찬가’, ‘아비앙또’(A bientot), ‘히어로’(HERO), ‘사랑역’, ‘사랑해요 그대를’ 등 다양한 곡으로 무대를 이어갔다.영웅시대와의 소통도 잊지 않은 임영웅이다. 현장에서 신청받은 사연을 토대로 그려지는 토크 콘서트인 ‘임영웅의 스페이스’를 통해 센스와 재치를 발휘하는가 하면, 사연에 적극적으로 공감하며 웃음과 감동까지 선물했다. 영웅시대의 호응과 떼창으로 마지막 곡까지 완벽하게 소화한 임영웅은 다음 콘서트를 기약하며 광주 콘서트를 마쳤다.임영웅의 콘서트는 기다리는 시간을 설렘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팬클럽 영웅시대를 닮은 스페이스맨에게 엽서 보내기와 지역별로 다른 기념 스탬프 찍기, 페이스 페인팅, 포토존, 등신대, 누구나 쉬어갈 수 있는 휴식 공간인 ‘아임 히어로 스테이션’을 운영하며 전 세대 축제의 장을 펼치고 있다.한편 임영웅은 고양으로 무대를 옮겨 열기를 이어간다.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킨텍스 1전시장 1홀에서 열리며, 5월 25일과 26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앙코르 콘서트도 개최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4.01.08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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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2024년 첫 시작은 광주…‘아임 히어로’ 개최

가수 임영웅이 하늘빛 물결로 올해를 시작한다.5일부터 오는 7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임영웅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 광주 공연이 열린다.광주 콘서트에서 임영웅은 다양한 셋리스트는 물론, 흥을 더하는 밴드 세션의 풍성한 사운드와 댄서팀의 파워풀한 안무, 고화질 대형 전광판으로 즐기는 다채로운 영상, 역대급 스케일의 고품격 무대 그리고 화려한 연출로 영웅시대와 소중한 추억을 쌓을 예정이다.극찬과 감동만이 담긴 공연 후기들이 쏟아지는 만큼, 높은 만족도와 함께 각 지역 현장에서 신청받은 사연과 임영웅의 센스가 더해진 토크 콘서트 ‘임영웅의 스페이스’도 진행, 공감과 소통까지 모두 잡은 임영웅이다.거기에 나날이 물오른 임영웅의 남신 비주얼과 스타일링은 팬심을 제대로 자극하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독보적 존재감을 뽐낼 ‘임영웅과 영웅시대만의 하늘빛 우주여행’을 예고하고 있다.임영웅의 콘서트는 기다리는 시간까지 설렘을 선물하고 있다. 팬클럽 영웅시대를 닮은 스페이스맨에게 엽서 보내기를 비롯해 지역별로 다른 기념 스탬프 찍기, 페이스 페인팅, 포토존, 등신대, 누구나 쉬어갈 수 있는 휴식 공간인 ‘아임 히어로 스테이션’도 운영하고 있다. 신비롭고 광활한 우주가 콘셉트인 임영웅의 콘서트는 남녀노소 나이불문 세대 통합의 축제로 광주를 장악할 계획이며, 고양에서 그 열기를 잇는다. 한편 고양 콘서트는 오는 19일, 20일, 21일 킨텍스 1전시장 1홀에서 개최되며, 5월 25일과 26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앙코르 콘서트도 열린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4.01.05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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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시티 드림, ‘서가대’ 2년 연속 대상...임영웅→제베원 등 18팀 본상 수상

그룹 엔시티 드림(NCT DREAM)이 2년 연속 ‘서가대’ 단독 대상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엔시티 드림은 지난 2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제 33회 ‘서울가요대상’(이하 ‘서가대’)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엔시티 드림은 이날 본상과 대상을 받아 2관왕에 올랐다.‘서가대’ 시상식은 단 한 팀만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다. 지난해 제 32회 ‘서가대’에서 첫 단독 대상을 수상한 엔시티 드림은 역사상 처음으로 해외에서 개최된 제 33회 ‘서가대’에서 연달아 최고 뮤즈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해에는 스케줄, 건강 등의 문제로 멤버 마크와 해찬은 함께 하지 못했던 아쉬움을 올해엔 ‘7드림’ 완전체로 대상 트로피를 들어올려 그 의미를 더했다.최고앨범상과 최고음원상은 세븐틴과 뉴진스가 수상했다. 본상은 강다니엘, 선미, 뉴진스, 라이즈, 뷔, 세븐틴, 스테이씨, 스트레이 키즈, 아이브, 에스파, 엔시티 드림, 엔믹스, (여자)아이들, 영탁, 임영웅, 정국, 제로베이스원, 지민(가나다 순) 등 18팀이 받았다.생애 단 한번 기회가 주어지는 신인상의 영예는 제로베이스원과 라이즈에게 돌아갔다. 두 팀은 신인상과 본상 2개 트로피를 거머쥐며 5세대 괴물 신인다운 성장세를 보였다. 뉴웨이브스타상은 솔로 가수로 눈부신 성장세를 보인 유주, 5세대 걸그룹 중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펼친 키스오브라이프, 그리고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가 수상했다. 플레이브는 ‘서가대’ 33년 역사상 첫 버추얼 아이돌 수상팀이라는 기록을 썼다.베스트 퍼포먼스상은 빌리에게 돌아갔고 심사위원들이 선정한 올해의 발견상은 피프티피프티 키나가 수상했다. 각 부문별 장르상은 영탁(트로트), 영케이(발라드), 백현(OST), 엑스디너리히어로즈(밴드), 다이나믹듀오(알앤비힙합)가 받았다. K팝 특별상은 산다라박이, 글로벌 프로듀서상은 갓세븐 뱀뱀, 영재, 마크에게 돌아갔다. 글로벌 걸그룹 블랙핑크가 월드베스트 아티스트상을 수상했고 ‘서가대’ 김수철 심사위원장, 남진 조직위원장이 공로상을 받았다. 100% 팬들의 투표로 선정되는 인기상과 한류특별상은 김호중이 수상했다.태국 현지 협찬사가 선정한 와이 글로벌 특별상은 엔싸인이 받았다. 타이베스트 아티스트상은 현지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는 제미나이&포쓰, 프륵&누뉴가 수상했다. 현재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방탄소년단 뷔도 팬들의 투표로 선정되는 팬 초이스 오브 더 이어에 선정됐다. 이 상은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매달 아이돌챔프, 팬캐스트, 포도알 플랫폼에서 팬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아티스트에게 주는 상이다. 100% 팬투표로 이뤄진다.역시 100% 팬투표로 선정되는 월드트렌드 아티스트상은 방탄소년단이 이름을 올렸다. ‘서가대’ 수상자 선정기준은 심사위원 평가(50%), 디지털 음원 및 음반 판매량(25%), 모바일 투표 결과(25%)를 통해 이뤄진다.이날 시상식은 이달 중 KBSN을 통해 녹화 방송된다.이하 수상자 명단 ▲대상=엔시티 드림▲월드베스트 아티스트상=블랙핑크▲월드트렌드 아티스트상=방탄소년단▲최고앨범상=세븐틴▲최고음원상=뉴진스▲본상(18팀)=강다니엘, 선미, 뉴진스, 라이즈, 뷔, 세븐틴, 스테이씨, 스트레이 키즈, 아이브, 에스파, 엔시티 드림, 엔믹스, (여자)아이들, 영탁, 임영웅, 정국, 제로베이스원, 지민(가나다 순)▲신인상(2팀)=라이즈, 제로베이스원▲뉴웨이브스타상(3팀)=유주, 키스 오브 라이프, 플레이브▲Y Global 특별상=엔싸인▲베스트 퍼포먼스상=빌리▲타이베스트 아티스트상(2팀)=제미나이&포쓰, 프륵&누뉴▲트로트상=영탁▲발라드상=영케이▲R&B 힙합상=다이나믹 듀오▲OST상=백현▲밴드상=엑스디너리 히어로즈▲올해의 발견상=피프티피프티(키나)▲한류특별상=김호중▲인기상=김호중▲팬 초이스 오브 더 이어=뷔▲K팝 특별상=산다라박▲공로상(2팀)==김수철, 남진▲글로벌 프로듀서상(3팀)=갓세븐 뱀뱀, 영재, 마크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03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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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영웅시대와 2023년 마무리…“영원히 찬란할 하늘 물결”

가수 임영웅이 영웅시대(팬덤명)와 함께 2023년을 마무리했다. 지난해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 DCC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2023 임영웅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 대전 공연이 열렸다.신비롭고 광활한 우주가 콘셉트인 이번 콘서트에서 임영웅은 화려하고 웅장한 무대로 오프닝을 선보였고, 여전한 남신 비주얼과 다채로운 스타일링으로 팬심을 사로잡았다. 역대급 스케일의 고퀄리티 무대들은 물론, 보는 즐거움을 더하는 영상들 그리고 밴드 세션의 풍성한 사운드, 댄서팀의 안무, 초대형 전광판 등이 공연의 품격도 높였다.임영웅은 특히 현장에서 신청받은 사연을 토대로 그려지는 토크 콘서트 ‘임영웅의 스페이스’를 통해 센스 있는 입담과 적극적인 소통을 뽐내는 가하면, 영웅시대를 향한 고마움과 애정까지 잊지 않았다. 10월부터 이어진 임영웅의 전국투어는 칭찬과 호평이 담긴 후기들이 끊임없이 쏟아져 관객들의 만족도를 증명하고 있다.대전 공연으로 2023년을 마무리한 임영웅은 올해에도 꾸준히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 콘서트가 개최되며, 19일부터 21일까지 킨텍스 1전시장 1홀에서 고양 콘서트가 열리고, 5월 25일과 26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앙코르 콘서트가 진행된다.24년에도 전국을 하늘빛으로 물들일 임영웅의 콘서트는 기다리는 설렘까지 선물하고 있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영웅시대를 닮은 스페이스맨에게 엽서 보내기와 지역별로 다른 기념 스탬프 찍기, 페이스 페인팅, 포토존, 등신대, 쉬어갈 수 있는 휴식 공간인 ‘아임 히어로 스테이션’ 등이 운영되고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4.01.01 10:48
메이저리그

MLB 진출 새 역사 쓴 이정후의 금의환향, 19일 귀국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입단한 이정후(25)가 19일 귀국한다.이정후의 매니지먼트회사인 리코스포츠에이전시는 "이정후가 미국 일정을 마치고 19일 오후 귀국한다"고 18일 알렸다.이정후는 올해 초 원소속구단 키움 히어로즈의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한 MLB 진출 도전을 승낙받았다. 정규시즌을 마친 이정후는 포스팅에 앞서 미국으로 출국해 에이전트인 스콧 보라스가 운영하는 훈련 시설에서 협상을 준비해 왔다. 이정후는 한미 선수협정에 따라 내달 4일까지 입단 협상을 벌일 수 있었으나, 협상 시작 8일째인 지난 13일 이정후가 샌프란시스코와 6년간 1억1300만달러(약 1469억원)에 초특급 계약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정후는 지난 15일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 공식 계약이 확정됐다.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구단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이정후 선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온 걸 환영합니다"라고 영어와 한글로 환영 인사를 하며, 이정후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구단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정후와 계약기간 6년 총액 1억1300만 달러에 계약했다"며 "2027시즌이 끝난 뒤엔 옵트아웃(구단과 선수 합의로 계약 파기) 조항도 포함됐다"고 전했다. 이정후는 빅리그 진출 첫 시즌에 연봉 700만 달러를 받는다. 2025년 1600만 달러, 2026년과 2027년 각각 2200만 달러씩 수령한다. 2028년과 2029년 2050만 달러의 연봉을 받는다. 별도로 계약금 500만 달러도 있다. 이정후는 추신수가 텍사스 레인저스와 7년 총 1억3000만 달러(1683억원)에 계약하며 2019년과 2020년 받은 2100만 달러를 넘어 코리안 메이저리거 단일 시즌 최고 연봉을 예약했다. 이정후는 포스팅으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한국 선수 최고액 기록을 경신했다.코리안 메이저리그 전체로 따져봐도 추신수(SSG 랜더스)가 텍사스 레인저스와 맺은 7년 1억3000만 달러에 이은 두 번째로 큰 총액이다. 포스팅을 통해 MLB로 진출한 아시아 출신 야수 최고액 기록도 작성했다. 지난해 12월, 일본인 외야수 요시다 마사타카가 보스턴 레드삭스와 기간 5년·총액 9000만 달러에 계약했는데, 이정후가 이 기록을 넘어섰다. 당초 시장 평가를 훨씬 뛰어넘는 규모의 대형 계약이다. 이정후는 MLB 진출 선언 후 많은 팀의 관심을 받았지만 총액 8000만 달러 내외의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1억 달러를 훌쩍 넘는 초대형 계약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 선수단 내에서도 몸값이 가장 높다. 2024시즌 기준으로 평균 연봉 종전 1위는 외야수 마이클 콘포토(1800만 달러)였다. 계약 총액 기준으로 1위는 에이스 로건 웹이 기록한 9000만 달러(기간 5년)다. 이 외에도 이정후와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자선 기부 계획까지 세웠다. 이정후는 내년 6만 달러를 시작으로, 2025년 8만 달러, 2026년과 2027년에 각각 11만 달러, 2028년부터 2029년까지는 매년 10만2500 달러를 내놓기로 했다. 총 56만5000달러다. 지난 1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입단식을 마친 이정후는 이튿날은 미국프로농구 대표 인기 구단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브루클린 네츠의 경기를 관람했다.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체이스 센터 전광판에 소개된 이정후의 모습을 게재했다. 이정후는 귀국 후 입단 소감과 향후 계획 등을 밝힐 예정이다. 이형석 기자 2023.12.18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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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다시보기 없다”…‘뮤뱅 글로벌 페스티벌’, 방송 후에도 잡음

KBS2 ‘2023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이하 ‘뮤뱅 글로벌 페스티벌’)이 방송 후에도 잡음이 이어지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고 일부 가수들의 무대도 편집됐다. 지난 15일 KBS2를 통해 ‘뮤뱅 글로벌 페스티벌’이 120분간 방송됐다. 총 37팀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했으며, 총 50개의 스테이지 무대가 펼쳐져 개인 무대뿐 아니라 다양한 스페셜 무대가 공개됐다. ‘뮤뱅 글로벌 페스티벌’ 1부는 지난 15일 서울 영등포구 KBS홀에서 생방송으로, 2부는 지난 9일 일본 사이타마현 토코로와지시에의 베루나 돔에서 녹화한 영상으로 방송됐다. 1부 무대는 일부 생방송과 사전녹화가 함께 이뤄졌으며 2부는 전체 녹화 방송으로 진행됐다. 그런데 2부의 공연들이 상당수 편집돼 의아함을 불러일으켰다. 여기에 ‘뮤뱅 글로벌 페스티벌’은 국내에서 다시보기 서비스도 제공되지 않아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KBS가 공영방송으로써 시청자의 보편적 시청권을 침해했다는 지적이다. ‘뮤뱅 글로벌 페스티벌’은 KBS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시보기 서비스가 진행되지 않는 대신,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 독점 공개된다. ‘뮤뱅 글로벌 페스티벌’ 측은 일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 1부의 영상과 2부의 일본에서 개최된 베루나돔 공연 영상, 한국에서 방송되지 않은 미공개 영상을 포함한 모든 퍼포먼스를 독점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BS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별다른 설명 없이 “저작권 문제로 인해 다시보기 서비스는 제공되지 않는다”고 알렸다. 다만 오는 17일 밤 11시 45분 KBS2에서 스페셜로 한 차례 재방송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뮤뱅 글로벌 페스티벌’ 1부는 MC로 로운, 장원영, 2부 MC로는 로운, 고민시, 이영지가 나섰다. 1부는 선미, 화사, 영케이, NCT 127, NCT DREAM, 프로미스나인, 원어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크래비티, 에스파, 아이브,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하이키, 싸이커스, 제로베이스원, 라이즈, 판타지보이즈가 무대를 꾸몄다. 2부는 박진영, 골든걸스, 샤이니, 멜로망스, 강다니엘, 더보이즈, 스트레이키즈, 에이티즈, 있지, 이영지, 피원하모니, 스테이씨, 엔하이픈, 니쥬, 케플러, 엔믹스, 르세라핌, 뉴진스, 앤팀, 보이넥스트도어 등이 참여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16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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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골든걸스 ‘2023 뮤뱅 글로벌 페스티벌’ 성료… 다시보기 서비스無 [공식]

KBS2 ‘2023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이 총 240분에 걸쳐 총 37팀의 KPOP 팀이 함께하며 국내 최대 규모의 판타스틱 페스티벌로 성료했다. 지난 15일 KBS 2TV를 통해 ‘2023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치러졌다. 1부 MC로 로운, 장원영이 나섰으며 2부 MC로 로운, 고민시, 이영지가 활약했다. 총 2부로 구성된 행사는 1부는 KBS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됐으며, 2부는 지난 9일 베루나돔에서 개최된 공연이 처음으로 공개됐다.1부는 원어스, 크래비티, 싸이커스가 함께 스페셜 스테이지로 화려하게 오프닝 무대를 열었다. 이어 ‘에스파’ 카리나, 윈터와 ‘라이즈’ 원빈, 쇼타로가 함께 한 ‘Hot & Cold’, ‘(여자)아이들’ 미연, 우기와 ‘아이브’ 리즈, 이서의 ‘라일락’ 등 스페셜 공연이 이어졌다. NCT 127의 ‘팩트 체크’를 엔딩으로 1부의 뜨거운 열기를 더 달구었다. 1부는 선미, 화사, 영케이, NCT 127, NCT DREAM, 프로미스나인, 원어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크래비티, 에스파, 아이브,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하이키, 싸이커스, 제로베이스원, 라이즈, 판타지보이즈가 참여했다. 이어 2부는 이영지와 전 출연진들이 올해의 인기 챌린지 안무로 활기찬 오프닝을 열었다. 이어 박진영, 골든걸스, 샤이니, 멜로망스, 강다니엘, 더보이즈, 스트레이키즈, 에이티즈, 있지, 이영지, 피원하모니, 스테이씨, 엔하이픈, 니쥬, 케플러, 엔믹스, 르세라핌, 뉴진스, 앤팀, 보이넥스트도어 등이 참여했다. 박진영과 골든걸스의 메들리를 끝으로 총 240분에 걸쳐 1부와 2부가 진행됐다. ‘2023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에는 총 37팀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했으며, 총 50스테이지의 무대가 펼쳐져 개인 무대뿐 아니라 다양한 스페셜 무대가 공개됐다. 또 평균 나이 59세인 ‘골든걸스’나 JYP엔터테인먼트의 수장 박진영이 ‘라이즈’, ‘뉴진스’와 동등하게 무대를 꾸미는 세대 통합의 장을 만들었다. ‘2023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은 OTT 및 다시 보기 서비스는 제공되지 않으며, 오는17일 밤 11시 45분에 120분간 2TV에서 스페셜로 재방송될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1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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